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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 관련한 조중동 보도, 도대체 어느 나라 신문인가?
정부정책 국제경제 2019-07-08 10:58:38조회수: 786

최근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한 조중동의 보도를 보고 있자니 이들이 어느 나라 언론인가 싶다. 일본 아베정부가 일본내 반한 감정을 일으켜 선거에 이용하려고 도발한 것인데, 문재인정부의 외교적 무능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는다는 식으로 몰아간다. 


그런데 문제의 근원이 뭔가. 박근혜정부가 피해자들과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일본정부와 딸랑 10억엔(100억원 정도)의, 배상금도 아닌 지원금을 받고 "일본군위안부 합의"를 해준 때문 아닌가. 


문재인정부 들어 잘못된 정부간 합의를 다시 바로잡자고 한 건데, 일본정부가 나몰라라 한 것 아닌가. 더구나 지난해말 해상 구조활동을 하고 있던 한국 해군함정에 일본 초계가가 근접비행으로 위협한 것이나, 한국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둘러싼 무역분쟁은 모두 일본정부가 초래한 갈등이었다. 


박근혜정부 때는 별 시비도 걸지 않던 조중동이 지금은 먼저 도발을 시도한 아베정부는 제껴두고 문재인정부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무조건 우리 정부를 편드는 애국주의적 보도를 하라는 뜻이 아니다. 문제를 지적할 건 하더라도 전후 맥락을 살펴서 정확한 보도를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조중동이 일본 아베정부를 비판하기보다 문재인정부 비판에 더 골몰하는 걸 보니 "토착 왜구 신문"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조중동의 이런 보도에 일본정부는 얼마나 얼씨구나 좋다 하겠나. 특히 조선동아, 일제시대 때 친일한 것도 모자라 지금도 친일하고 싶어 안달이 난 것인가. 내 생에 조중동이 망하는 걸 봐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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